2.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관상동맥 풍선 확장술과 비슷한 방법으로 시술하며, 특수 금속으로 된 스프링과 같은 기구로 혈관을 더욱 튼튼히 넓히는 방법으로서 스텐트는 풍선 확장된 혈관이 다시 좁아지지 않도록 지탱하는 역할을 하며 최근 사용되는 대부분의 스텐트는 재협착을 방지하는 특수 약물이 처리되어 막아줍니다.풍선으로 넓혀 놓은 혈관은 1년 이내에 약 50% 확률로 다시 좁아지거나 동맥 내의 지방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쌓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혈관이 다시 좁아져서 재발하는 경우를 재협착이라고 하며, 이러한 재발을 줄이기 위해 풍선확장술 직후에 스텐트 시술을 병행합니다.

시술과정

스텐트는 코발트/크롬 합금이나 스테인리스 강철로 제작된 격자 모양의 작은 튜브로써 풍선이 달린 카테터를 통해 관상동맥 내에 삽입됩니다.풍선을 부풀려 스텐트가 확장되어 혈관 벽을 지탱하게 됩니다.풍선을 공기를 빼내고 카테터를 제거한 뒤에도 스텐트를 혈관이 막혀 있던 자리에 그대로 남겨두며, 스텐트는 혈관을 넓혀주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 재협착이 발생할 위험을 줄여줍니다.근래에는 재협착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이 입혀진 스텐트가 대부분의 환자에서 사용되며 최신 스텐트의 재협착률은 1년에 약 1% 내외입니다.

시술 전 주의사항

시술 후 주의사항